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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수산물 안전합니다"…세월호 사고해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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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미역 등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은 국립 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최근 여객선 세월호 사고 주변 해양오염조사를 한 결과 수산물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해조류(미역, 톳) 양식장 조사결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검출되지 않거나 극소량(국내 기준치 없음)만 나타났다.

PAHs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센터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 등 각종 발암물질과 신경 독성물질 등 인체에 특히 해로운 유해물질을 통칭하는 용어다.

1차 조사에서 1개 지점에서 검출됐던 벤조피렌도 2차에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인근 해역 15개 지점 표층 해수의 총유분 농도는 0.21∼0.46㎍/L로 해역 환경기준(10㎍/L) 이하로 나타났다.

군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선박에 의한 양식장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면서 "세월호 사고로 진도 어민이 생산한 미역, 김, 톳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먹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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