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불법 시술을 진행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5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불법 시술에 가담한 혐의로 아버지 60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아버지 박 씨는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딸의 우울증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영적 치료사로 불린 김 씨에게 불법 시술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박 씨의 복부와 허리를 세게 타격하는 불법시술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박 씨가 숨진 당일에는 10시간이 넘도록 이 같은 시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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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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