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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총선 실시…사고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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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을 치른 끝에 옛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코소보가 현지시간으로 8일 사상 두 번째 총선거를 큰 사고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38개 선거구의 798개 투표소 모두 120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2010년 이후 두 번째 총선입니다.

선거에는 유럽연합 각국에서 온 2만7천여명이 참관 중이며gjr 경찰과 검찰이 선거일을 전후해 부정 투개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보도했습니다.

선거 판세는 하심 타치 총리가 이끄는 코소보민주당, PDK와 야당인 코소보민주연맹, LDK가 백중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바니아와의 통합 및 민영화 중단을 내건 '베테벤도셰'가 13%가량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방에 근거를 두며 난립한 30여개의 정당이 후보를 내 모두 1천235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소보 북부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세르비아계 주민은 최소 10석을 우선 배정받고 득표에 비례해 의석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코소보 행정을 담당하는 '유럽연합 파견 민간임무단', EULEX는 코소보 경찰을 지원하되 치안 문제나 투개표에서 불상사가 생기면 언제든지 개입할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번 총선에서는 투개표에서 문제가 생겨 일부 선거구에서 선거일 한달 후 재투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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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종 법조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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