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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리 "버그달, 탈출 실패로 고문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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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레반 죄수 5명과 맞교환된 보 버그달 미군 병장이 탈레반에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버그달은 최근 독일에 있는 미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탈레반에 억류된 5년간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2011년 탈레반의 감시가 소홀해 진 시점에 맨손으로 도랑을 파 탈출을 시도하는 등 모두 2차례 탈출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그달은 탈출에 실패한 뒤 매를 맞고 고문당했고, 몇 주일 동안 작은 철장에 감금됐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의 고위관리는 이 같은 진술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버그달은 현재 탈영 의혹도 받고 있으며 버그달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미군 여러 명이 희생됐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탈레반 죄수와 맞교환을 결정한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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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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