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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행감독기구 "생애 첫 주택 구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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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6일 생애 첫 주택 구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왕자오싱(王兆興) 은감회 부주석은 이날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지원방안 설명회에서 은행감독 당국의 방침을 이같이 소개했다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전했다.

그는 주택시장에서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하고 금리도 우대해주는 등 부동산 대출 차별화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 부주석은 하지만, 실수요가 아닌 투자나 투기성 주택 구입에 대해서는 계속 억제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은감회의 이런 방침은 올해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동산 가격 하락이 시장 붕괴로 이어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격의 급락을 사전에 막고 시장의 안정이 유지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 부주석은 "경제의 부동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금융업의 부동산 대출비중이 과도할 경우 부동산에 문제가 생기면 경제 전반이나 금융업에 재난급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보장방(서민주택) 건설과 판자촌 개선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주석은 아울러 부동산 개발상들의 자금 사정이나 재무 구조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돌발적인 자금 경색으로 금융시스템에 위험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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