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북한에 대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브뤼셀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나온 공동 성명에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추진을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북한 핵 관련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2005년 9월 '6자회담' 합의를 이행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G7 정상들은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조사에서 드러난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에 대해 거듭 문제를 제기하면서 북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U 외교 소식통은 정상회의 성명에서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강하게 촉구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단호한 견해를 재차 확인한 것은 국제사회의 대(對)북한 정책 공조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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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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