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홍콩·타이완서 톈안먼 사태 25주년 촛불집회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중국 톈안먼 민주화 운동 25주년을 맞은 오늘(4일), 홍콩과 타이완 등지에서 당시 희생자를 추모하고, 톈안먼 시위의 재평가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홍콩 시민단체인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는 오늘 저녁 빅토리아공원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주최 측은 이 집회에 15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에서는 왕단, 우얼카이시, 왕쥔타오, 저우펑쒀 등 톈안먼 시위를 주도했던 인사들의 영상 메시지가 소개됩니다.

홍콩에서는 톈안먼 사태 이듬해부터 매년 이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오늘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앞 자유광장에서 중국 민주화 촉구 단체인 화인민주서원과 대만 학생운동 단체 등이 촛불집회를 엽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톈안먼 시위 강제진압에 대한 중국 당국의 반성과 류샤오보 등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합니다.

톈안먼 시위를 주도했던 왕단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중국 공산당 독재가 끝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워싱턴DC, 뉴욕 등에서 톈안먼 사태 25주년 기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