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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특별기 42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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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태풍급 강풍으로 결항이 속출했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오늘(3일) 아침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제주공항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아침 5시37분 베이징과 제주를 잇는 대한항공 880A 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항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시정은 6㎞이며, 초속 3.6m의 바람이 불어 항공기 운항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라고 말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운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특별기 42편을 투입해 어제부터 발이 묶였던 관광객과 주민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어제 새벽에 강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번 강풍으로 제주공항에서 측정된 최고 순간 최대풍속은 태풍에 버금가는 32m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제주 공항에는 389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 2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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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쌍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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