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소프라노 황수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소프라노 황수미 씨가 현지시간으로 어제(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2011년 소프라노 홍혜란 씨가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 황수미 씨가 우승함으로써 한국인 성악가가 2회 연속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황수미 씨는 "굉장히 큰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데 이어 2013년 독일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한 황수미 씨는 서울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뮌헨 음대에서 프리더 랑을 사사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본 비텔스바흐 벨기에 왕비의 이름을 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힙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피아노와 성악, 바이올린 경연이 3년마다 번갈아 실시되는 방식으로 열리며 별도로 작곡 부문 대회도 1∼2년 마다 개최됩니다.

12명이 겨루는 이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는 한국인 성악가 4명이 올랐으며 소프라노 박혜상씨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