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원파가 조직적으로 유 씨의 도피를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유 씨의 도피를 주도하는 인물로 구원파 내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여신도를 지목하고 있는데, 그는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인력 지원과 교체, 검·경 동향 파악 등 유 씨 도피와 관련한 모든 일을 신도에게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가 구원파 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조력을 받는 것으로 보고, 비호세력까지 파헤쳐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이 어제 유 씨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구원파 신도 3명을 추가로 체포하면서 지금까지 체포된 구원파 신도는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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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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