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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합동훈련 참가한 러시아 군함 극동 기지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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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있었던 러시아-중국 합동 해군훈련에 참가했던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군함 6척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주둔지인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왔다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태평양 함대 공보관 로만 마르토프는 "러-중 합동훈련은 함대 동절기 훈련의 마지막 과제였다"며 "수병들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하절기 훈련 과정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상협력-2014'로 명명된 러-중 합동 해군훈련은 현지시간으로 20~26일 7일 동안 중국 창장 입구와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양국은 이번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중국과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와 가까운 해역에서 훈련이 이뤄지자 어선으로 위장한 정찰용 선박과 정찰기 등을 출동시키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군도 훈련 해역에서 정찰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정치·외교, 경제, 군사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밀월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이러한 행보는 미국의 독주와 미·일 협력 강화 등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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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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