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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47억 원어치 빼돌린 물류창고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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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물류창고 과장급 직원이 3년 넘게 무려 47억 원어치의 담배를 빼돌려 팔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장물업자와 연결해준 34살 조 모 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이씨로부터 담배를 사들인 장물업자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1년 초부터 최근까지 한 편의점 물류창고에서 일하면서 20차례에 걸쳐 시가 47억 원어치에 달하는 담배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이 씨는 "담배 판매대금으로 부동산과 명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회사는 창고 과장급 직원인 이 씨에게 물류 관리 책임을 모두 맡겼고, 물류 재고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도 따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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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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