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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정부군 헬기 격추당해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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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분리주의 민병대 진압 작전을 수행하던 정부군 소속 헬기가 격추돼 군인 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의회 의장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열린 의회 회의에서 "우리 군인들이 전투 교대를 위해 타고 가던 헬기가 격추됐다"면서 "사망자 중엔 장성 1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투르치노프는 이어 헬기가 민병대가 쏜 휴대용 로켓포 공격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분리주의 민병대는 정부군 헬기 2대를 격추했다면서 사망한 군인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할 준비가 돼 있고 인도 요청이 없으면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네츠크주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선 지난 25일 대선 이후 정부군의 분리주의 민병대 진압 작전이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으며, 도네츠크 공항을 놓고 최근 이틀 동안 벌어진 정부군과 민병대 교전에선 민병대원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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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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