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쿠데타 반대 시위에 대해 강경 진압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솜요소 뿜판므앙 경찰청 차장은 군부 쿠데타 이후 방콕 시내에서 발생하는 시위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특정 인사들에 의해 조직되고 있다며 시위자들에 대해 법을 엄격하게 집행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솜요소 차장은 조사 결과 이 시위들은 특정 지도자들이 모종의 의도를 갖고 주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와 무관한 이들은 시위 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솜요소 차장은 시위 주모자나 배후 단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방콕에서는 지난 22일 쿠데타가 일어난 뒤 수백 명 규모의 산발적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는 1시간가량 짧게 진행되다 해산되는 등 느슨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군인들은 이를 강경 진압하지 않아 큰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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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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