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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혼 영향…'골드맘' 모바일 쇼핑 '큰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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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를 둔 30대 중후반 여성을 뜻하는 '골드맘'이 모바일 쇼핑 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올해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여성비율은 80%로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34세 여성고객이 전체의 28.8%로 가장 많았고, 35∼39세 여성 19%, 25∼29세 여성 18% 등의 순입니다.

지난 4분기에는 25∼29세 여성의 비중이 20.2%로 35∼39세보다 높았지만,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이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은 아이에게서 눈을 떼기 어려운 탓에 모바일이 최적의 쇼핑 채널로 꼽힌다"며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30대 중후반 골드맘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첫 아이 출산 연령은 2000년 27.68세에서 2014년 30.50세로 높아졌으며,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율은 20.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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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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