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STAP 세포', 이른바 만능세포 논문 작성을 주도한 일본인 저자들이 영국과학잡지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 2개 중 1개를 철회하는데 동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와 와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대학 교수 등 만능세포 논문의 책임저자 3명은 만능세포의 만능성을 소개하는 논문을 철회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연구부정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오보카타 박사는 자신의 다른 논문에서 사용한 이미지를 만능세포 논문에 붙인 행위 등에 대해 실수였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그간 논문을 철회할 뜻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오보카타 박사 등 연구진이 쥐 실험을 통해 입증한 만능세포는 세포를 약산성 용액에 잠깐 담그는 자극만으로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는 만능세포가 된다는 점에서 세계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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