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면서 다른 연구소와 기관들도 예상치를 하향 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소들은 전망치 수정 방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소비 부진과 세월호 참사 영향 등 하향 조정할 요인이 강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세월호 여파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가 발표되지 않아 단정하기 어렵지만 참사가 2분기 성장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달 초에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3.9 퍼센트를 제시했고 새로운 성장률 전망치는 오는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릴지 결정된 게 없지만 이전과 비교할 때 하향 조정할 요인이 더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역시 다음 달 말을 목표로 경제 전망치 수정을 준비하고 있고 현대경제연구원도 다음 달 중순 이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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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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