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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성 대형병원으로 이송…위독 환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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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자들은 장성과 광주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환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중증 치매 환자들이어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사상자들이 이송된 광주 보훈병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KBC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사상자들이 이송된 광주 보훈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85살 박 모 씨 등 모두 6명으로  이중 1명이 중태 상태입니다.

화재는 새벽 12시 30분쯤 장성군 삼계면에 있는 한 요양병원 별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간호사 1명과 환자 2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광주와 장성 등 14개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21명에 부상자 7명으로 집계하고 있지만, 위독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대부분이 거동이 어려운 70~80대의 중증 치매 환자들이어서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소식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사상자는 95살 양 모 씨 등 19명이고 나머지는 미상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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