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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M&A·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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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기업의 인수합병(M&A) 소식과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43% 오른 6,844.94로 장을 마쳤다.

런던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한 전날 독일과 프랑스 증시의 강세를 하루 늦게 반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9% 오른 9,940.82를 기록해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DAX 30 지수는 전날에도 1.28% 상승하는 등 닷새째 오름세를 탔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6% 상승에 그쳐 4,529.7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2% 오른 3,244.24였으며 Stoxx 600 지수는 0.3% 오른 344.57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의 활발한 M&A 활동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기대감과 미국의 내구재 주문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호전된 것도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인터콘티넨털호텔은 최근 미국 측에서 들어온 인수 제안을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스카이뉴스의 부도에 따라 3.4% 상승했다.

소피텔과 노보텔, 이비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호텔그룹인 아코르는 독일과 네덜란드, 스위스에서 호텔을 인수하겠다는 발표로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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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도 낮은 물가상승률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다음 달 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책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했다.

드라기 총재는 전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포럼에서도 같은 취지로 발언해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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