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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석유시추 강행…"2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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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서 벌이고 있는 석유시추 공사의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시추작업을 맡은 중하이 유전도 1단계 공사를 통해 석유시추와 관련된 지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2단계 공사에 돌입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석유시추 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에 시작돼 오는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베트남은 이에 대해 "석유시추는 침략행위"라면서 물리력을 동원해 해상 저지에 나서고 있고 대대적인 반중 시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영해 내에서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라는 입장을 내세워 공사를 강행하는 동시에 자국이 남중국에서 석유자원을 빼앗기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있었던 브리핑에서 석유시추와 관련한 베트남의 대응과 관련해 "중국인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시사군도의 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역사를 왜곡하고 사실을 부인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신의를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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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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