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28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옅은 황사라고 하지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사가 이틀째 전국을 덮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군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3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고 광주 221, 서울은 19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상시보다 먼지가 최고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어제보다도 오히려 황사가 강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그제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들어와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상뿐 아니라 산둥반도를 비롯한 중국 대륙에서는 또 다른 황사가 다가오고 있어 내일도 전국에 걸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황사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월 하순에 황사가 오래 이어지는 것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정체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서풍이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계속해서 서풍이 들어오면서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가 합쳐져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