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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임신했다' 알리는 순간부터 조기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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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남자'의 아이콘인 할리데이비슨이 여성과 가족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임신한 여직원들이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 일찍 귀가할 수 있도록 조기 퇴근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임신 6개월 이상 여직원에게 1시간 조기 퇴근을 보장하는 '예비맘 프로젝트'를 보완한 제도다.

퇴근 시간을 1시간 더 앞당겼을 뿐 아니라 '임신 6개월' 기준도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는 순간'부터로 조정했다.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시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I.G.F.), 남성 직원이 만 3세 이상 자녀와 여행을 갈 경우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아빠하Go 나하Go' 등의 육아복지제도도 있다.

자녀가 있는 남직원은 육아휴직도 신청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육아는 개인에게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과제"라면서 "실용적인 제도를 꾸준히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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