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윈난성 더훙 태족경파족자치주의 잉장현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4시 50분쯤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대가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북위 25.0도, 동경 97.8도이고 진원의 깊이는 12㎞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방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적어도 12명이 다쳤고 주민 2만 3천 800명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진으로 주택 9천 412채가 완전히 불타거나 손상됐고 도로 2개가 파손됐습니다.
현지에 이재민 8천465명을 위한 긴급수용소 세 곳이 설치된 가운데 군인 320명이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됐습니다.
미얀마와의 국경인 잉장현은 유라시아 판과 인도 판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윈난성의 자오퉁시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