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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대선 앞두고 또 유혈 충돌…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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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대선을 앞두고 수도 카이로 등지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빚어져 최소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 알아흐람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카이로 남부 페이윰에서 지난해 7월 군부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이로에서도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두 지역에서 모두 2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주말을 맞아 이슬람교도의 합동 예배가 있던 직후 벌어졌습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 복권을 요구하며 대선 거부를 선언한 상입니다.

이집트 대선은 군부 최고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 전 국방장관과 유력 좌파 정치인 함딘 사바히 등 모두 2명이 출마한 가운데 모레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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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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