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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집단 자살테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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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시에서 어제 발생한 폭탄테러 현장에서 용의자들의 시신이 다수 발견됐으며, 이번 사건 역시 집단 자살테러일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수사 당국자를 인용해 "초동수사 결과에서 5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이번 폭발로 사망했다"면서 "사법당국은 일당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당국은 앞서 지난달 30일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대해서도 "용의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며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자살폭탄테러로 결론내렸습니다.

환구시보는 또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테러에는 모두 4대의 차량이 동원됐으며 그 가운데 두 대가 폭발과정에서 훼손됐고 나머지 두 대 가운데 한 대는 도주과정에서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테러 발생 당시 상황과 관련해,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차량 한 대에서 폭발물이 투척됐고 이어 또 다른 차량 한 대가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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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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