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랴오닝성 다롄 근처 기지에 배치된 중거리핵탄도미사일을 신형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 한스 크리스텐슨은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다롄에서 북동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제2포병 덩샤허 여단 발사장이 종전 둥펑-3A 핵탄도미사일에서 현재 둥펑-21 탄도미사일에 맞게 개량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과학자협회 블로그에서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기지에 새로 설치된 발사대 4곳 가운데 3곳에서 둥펑-21로 보이는 미사일 발사훈련을 한 모습도 위성사진에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둥펑-21은 사거리가 2천150킬로미터, 탄두도 200∼300킬로 톤으로 둥펑-3A보다 사거리가 짧고 탄두 크기도 작지만, 훨씬 더 정확하고 빨리 발사할 수 있다고 크리스텐슨은 설명했습니다.
또 덩샤허 발사장에서 발사된 둥펑-21은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일본 본토에 있는 모든 미군 기지를 겨냥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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