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6월 하순과 7월 초순 사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판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무장관 등을 만나 동·남중국해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겠다는 일본의 방침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베트남에 해양 순시선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도 확인하는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대립 중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구상입니다.
양국 외무장관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필리핀 등 주변국과의 의사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베트남 방문을 전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 답변을 통해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항해 태평양 지역 도서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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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