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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中대사 "美 아시아 재균형 전략, 재균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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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에 대해 "그 자체가 재 균형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핵심은 아태지역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는 특히 중국도 해당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아시아 재균형 전략은 그 자체가 어느 정도 재균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은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외교 정책으로 아시아 동맹국과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가 주요 내용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일환으로 지난달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찾아 22년 만에 필리핀에 미군을 복귀시키는 등 대 중국 안보동맹을 강화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최근 베트남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중시위의 원인인 중국의 시사군도 석유 시추 강행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추 지역은 인근 중국 섬으로부터 17해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베트남 해안에서부터는 150해리나 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시추는 단 한 곳뿐이지만 베트남은 분쟁지역 30여 곳에서 시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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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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