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1일)은 불경기 속에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특례보증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워지면은 동네 치킨집이나 미장원 같은 이른바 소규모의 자영업자들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이런 자영업자들에게 담보 없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빌려주는 특례보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성남시 분당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광현 씨는 사업자금이 필요했지만, 담보가 없어서 은행 돈을 쓸 수 없었습니다.
제2금융권을 알아보니 연이자가 8%를 넘어서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특례보증을 알게 됐습니다.
성남시의 추천을 받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의 보증을 얻어서 연이자 3.5%대로 2천만 원을 지난달 대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김광현 치킨집 주인/성남시 분당구 장안로 : 운영자금이 필요했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담보도 필요하고 이지도 비싸서 고민하던 차에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이런 자금을 찾는 중소기업인과 소규모 자영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4월 말 현재 지난해 같은 때보다 65%나 증가했습니다.
경기신용보증 재단 측은 현장심사 등을 통해서 보증 여부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경기침체를 상황을 감안해서 기준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전문순/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시·군들이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통해서 출연금을 확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성남지역에 조성된 올해 보증 기금은 50억 원, 이 가운데 이미 70% 가까운 33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성남시는 지원예산이 일찍 소진되면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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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권에 비해서 두께를 반으로 줄이고 발급수수료를 대폭 낮춘 이른바 '알뜰 여권'이 성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달부터 알뜰 여권을 취급하기 시작했는데, 한 달 반 만에 3천 300건이 발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여권을 포함한 전체 여권 신청 건수의 4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시청 1층 여권민원실에서 평일 밤 9시까지 알뜰 여권을 발급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