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견제에 나선 미국이 해군 전함 1척을 흑해로 추가 파견했습니다.
AFP통신은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사일 순양함 '벨라 걸프'가 이번 주 안으로 흑해에 진입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9천800t 규모인 벨라 걸프는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추적해 방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이지스 시스템과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그리고 ASROC 대함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라 걸프의 흑해 파견은 앞서 지난달 22일 흑해로 들어왔던 미군 호위함 '테일러'가 지난 12일 흑해 해역을 떠난 데 뒤이은 것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인접한 국가의 우려가 커지자 이를 누그러뜨리려 흑해에 잇따라 군함을 파견하고 동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과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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