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바람 잘 날 없는' 국민은행, 다음달 대규모 제재받는다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최근 내부 경영진 갈등설마저 불거진 국민은행이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달 대규모 제재를 받습니다.

개별 은행이 많은 사고를 내고 한꺼번에 징계를 받는 것은 금융권 사상 처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과 관련한 3~4건의 특별검사를 모두 마치고 내달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려 제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쿄지점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의혹, 보증부 대출 부당이자 환급액 허위 보고, 국민주택채권 90억원 횡령, 1조원대 가짜 확인서 발급 등으로 금융당국의 특별 검사를 받았습니다.

금융당국은 개별 특검 건에 대해 일일이 제재를 할 경우 기관경고 누적으로 국민은행이 영업 정지를 당할 수 있어 국민은행 검사를 모두 묶어 통합 제재하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시중은행이 일정 기간 문을 닫으면 고객 불편 등 후폭풍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이들 특검 결과,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 해당 점포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영업 정지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임직원 100명 이상이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주한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