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 여행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 국무부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6개월 만에 북한 여행 주의보를 발표했다면서, 여행사가 모집하는 단체여행에 합류하거나 관광안내인과 동행한 경우에도 여행중 체포·구금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8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 가운데 일부가 단체관광을 간 여행객이었다면서, 북한 당국이 합법적인 비자를 소지한 미국인을 체포하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미국인의 출국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북한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모독하는 행위는 범죄로 간주되고 휴대전화는 도청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여행객들에게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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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