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의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어제(19일) VIP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새벽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뒤 저체온 치료와 진정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삼성 서울병원 의료진은 이 회장이 고령인데다 지병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의식 회복을 서두르기보다 심장과 뇌가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당분간 진정 치료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진정 치료는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정 기간 수면 상태에서 행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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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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