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메디컬 탑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20일 SBS 측은 “권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에 남자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권상우가 맡은 극중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의 면모를 지니고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권상우는 그동안 ‘야왕’, ‘대물’, ‘차이니스 조디악’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섬세하고 다정한 모습과 카리스마 가득한 남성적인 모습을 오가며 매력적인 연기를 했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혹’은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가 의기투합해 ‘닥터 이방인’ 바통을 이어받아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