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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측 "무력 충돌 불사"…금수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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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유병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금수원 주변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민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는 신도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정문은 굳게 닫혀 있고 입구 근처에만 200~300명의 신도들이 모여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에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이곳 주변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번 실질심사에 유병언 씨가 출석할지 여부에 대해선 구원파 측은 아직 모른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유 씨가 정문으로 나갈 경우와 다른 곳에서 출석할 경우, 출석하지 않을 경우를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씨가 실질 심사에 나오지 않은 채, 법원이 서류 심사로 영장을 발부할 경우 검찰의 강제 구인에 경찰은 4, 50개 중대, 4천 명 넘는 경력을 투입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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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측은 검찰과 경찰의 강제 진입이 진행된다면 어떤 사고가 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무력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 신도들은 주변 경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권력 진입이 예상되는 곳에 철조망이나 초소를 새로 설치하고 초소마다 인원을 새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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