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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4차 핵실험 막으려 다양한 외교채널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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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막기 위해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고 중국 주재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중국이 최근 공개적으로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방국가의 한 외교관은 중국이 북한에 또 다른 핵실험이 정당화될 수 없으며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최근 중국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통은 중국이 대놓고 북한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중국의 북한에 대한 메시지는 한결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도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에게 핵실험 문제를 제기했다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중국이 반대하고 있지만, 중국이 점점 더 엄격해질 것으로 믿는 것은 실수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가장 중요한 외교·경제적 우방인 중국은 지난해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의 대북 제재 결의에 동의했으나 서방국가로부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중국 공산당 간부 교육기관인 중앙당교의 북한 전문가 장롄구이는 그러나 북한이 다시 핵실험에 나설 경우 중국이 추가 제재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장롄구이는 중국은 더 강한 대북제재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북한에 제공하는 원조 조정도 고려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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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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