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7차 연차 총회를 개막한 가운데 유엔아동기금(UNICEF)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호평받는 국제기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인 세계 64개국 6만6천306명과 16개 비정부기구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들의 평가도 조사를 벌인 결과 82%의 응답자가 WHO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공헌하고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WHO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51%의 응답자는 WHO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42%는 WHO가 질병에서 인류를 지키고,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긴급사태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194개 회원국 대표 3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연차 총회가 이날부터 엿새 동안 열린다고 발표했다.
WHO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당뇨, 심장병, 암, 고질적인 폐질환 등 비전염성 통제 가능한 질병들의 예방 대책, 세계적인 폐결핵 예방 및 치료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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