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금수원 상공에 경찰 헬기 나타나…긴장 고조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내일(20일) 유병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유 씨가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금수원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금수원 주변을 돌며 지형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구원파 신도들이 집결해있는 금수원 상공에 경찰 헬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헬기는 금수원을 두세 바퀴 선회한 뒤에 사라졌고, 이후 30여 명의 경찰들이 금수원 주변을 돌기도 했습니다.

경찰들은 내일 유병언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금수원 주변 지형을 살피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도들은 오늘도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특정 종교에 대한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변 경계도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신도들은 공권력 진입이 우려되는 곳에 철조망이나 초소를 새로 설치하고 초소마다 인원을 새로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영장 실질 심사에 유 씨가 출석하지 않아도, 법원은 서류만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번 주 안에 유 씨의 신병확보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금수원 주변엔 긴장감이 커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엄민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세월호 참사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