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집아이스크림 토핑에 파라핀 성분이 들어갔다는 보도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한국양봉협회는 19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밀크카우'가 양봉협회로부터 인증받은 꿀을 사용했다는 입장을 반박했다.
양봉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밀크카우 측은 양봉협회에서 시험성적통지서를 받은 꿀을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협회는 소프트리를 제외한 다른 업체와는 전혀 업무협약을 맺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오히려 밀크카우 꿀을 검사한 후 정부 관계기관에 기준·규격 강화를 요청해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16일 한 종편 프로그램은 최근 유행하는 벌집아이스크림의 토핑 일부에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이 들어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협회 측은 또 "밀크카우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적서는 식약처 벌집꿀 기준규격의 일반 항목만 검사한 것이며 동물용의약품 항목은 빠진 불완전한 것"이라면서 "이 성적서를 검사목적 외에 상업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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