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카메룬 북부에 위치한 중국기업이 현지시간 16일 밤 무장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무장괴한들이 중국수리수전이라는 회사의 도로건설 현장을 습격해 1명이 부상하고 10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실종자 외에 중국인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고, 영국 BBC 방송은 중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은 인질로 잡혔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피습 현장이 지난 달 여학생 2백여명을 납치한 과격 이슬람단체 보코하람의 근거지 부근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지사도 로이터 통신에 보코하람이 이번 공격을 한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작년 2월에도 프랑스인 성인 3명과 어린이 4명이 납치돼 나이지리아로 끌려간 뒤 2달 만에 풀려난 적이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범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