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용의자 가족 7명 체포"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중국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지난달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의 가족 등 7명이 체포됐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건 직후 도피 중이던 용의자의 형과 동생 등 7명을 신장자치구 지무싸얼현의 한 양식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우루무치시에서 160㎞ 떨어진 외진 곳으로, 이들이 은신처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된 7명은 사건 현장에서 사망한 39살 위구르인 용의자의 가족들로 그동안 우루무치의 집을 떠나 도피생활을 해 왔습니다.

중국의 한 대테러 전문가는 "신장에서 발생하는 테러의 특징은 가족들이 모두 세뇌교육을 받은 뒤에 한꺼번에 연루된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에도 3개 가정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루무치 기차역에서는 지난달 30일 폭탄이 폭발하면서 용의자 2명을 비롯한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