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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당 LH 본사 사옥 매각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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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6일)은 진주이전을 앞둔 LH 사옥 매각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분당 정자동에 있는 LH본사 사옥은 올 초 분당 서울대 병원이 관심을 보이면서 매각이 성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매각 전망이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올 초 분당 서울대병원이 LH본사 매입에 관심을 보이자 매각 작업이 성사되는 듯했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과 붙어있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할때 분당 서울대병원이 LH 본사를 사들여서 연구동으로 쓸 것이란 구체적인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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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이 지나도록 자금 조달 방안이라든지 잔금 납부 등과 관련해 양측간에 별다른 의견 조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개발회사 서너 곳이 사옥 매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매각 조건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개발회사들은 정자동 본사 사옥 외에도 구미동 오리 사옥에 대해서도 매입 가능성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햇님/LH 본사매각 담당자 : 여러 잠재 매수자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투자설명회나 홍보자료 배포하면서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LH 측은 정자동 본사 사옥이나 오리동 사옥 모두 두 번 유찰됐기 때문에 이미 공개된 매각 조건만 맞으면 수의계약으로 건물을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LH는 올해 말부터는 진주로 본사이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올해 안에 건물을 팔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매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LH 본사 사옥은 2천784억 원에 구미동 오리 사옥은 3천525억 원에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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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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