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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25주년' 앞두고 언론통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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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반체제 매체인 둬웨이의 중문판 홈페이지가 중국 당국의 압력으로 어제 하루 동안 운영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해당 홈페이지 화면에는 "시스템 조정중, 지지에 감사"라는 글이 올라왔을 뿐 아무런 기사 없이 공란 상태였습니다.

재미 중국 인권 운동가 원윈차오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둬웨이가 중국 지도층 내부 갈등을 보도한 것 때문에 당국에 미운털이 박혀 일시 폐쇄 조치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중국 공안당국은 역시 중화권 매체인 보쉰의 시민 기자 샹난푸를 최근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베이징 특파원이던 우웨이와 한 일본 신문의 중국 특파원도 연행됐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톈안먼 사태 25주년이 약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당국이 껄끄러운 언론들에게 재갈을 물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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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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