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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추모관' 개관…희생자 유족에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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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3년만에 '국립 9·11 추모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추모박물관은 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에 들어섰습니다.

추모박물관에는 희생자들의 사진을 비롯한 만 2천 여점의 전시물, 소방·재난 담당자들의 교신기록, 테러범들이 공항에 들어서는 장면 등 580시간 분량의 영상 기록 등이 전시됐습니다.

또 지하 전시실에는 불타고 있던 건물에서 한꺼번에 수백명이 빠져나올 때 사용했던 '생존자의 계단'이 원형대로 진열됐습니다.

개관식은 동굴을 연상케 하는 지하공간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희생자 유족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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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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