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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30대 여성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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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병원으로 이송되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15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4분께 유성구 한 빌라에서 주모(34·여)씨로부터 "출산을 할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전소방본부 구급대원 조은숙 씨 등 3명은 산모를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던 중 차량정체가 심하고 상황이 위급해지고 차량 내 분만세트를 이용, 분만을 유도했다.

주씨는 구급차 안에서 여아를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구급대원 조은숙씨는 "평소 임신부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것이 분만을 돕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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