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식약처, 가정용 살충제 9개제품 자동분사기 사용제한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살충제 가운데 레스메트린, 사이퍼메트린, 프탈트린, 퍼메트린이 함유된 257개 제품의 안전성을 재검토한 결과, 9개 제품에 대해 자동분사기 장착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주성분이 프랄트린과 퍼메트린인 국보싸이언스의 '크린킬라오토졸'을 비롯한 9개 제품은 정해진 시간마다 살충 성분을 분사하는 자동분사기에 장착해 사용하면 살충 성분이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있어 기기 장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퍼메트린이 주성분인 그린월드팜의 '크린젯 유제'를 비롯한 32개 제품은 애완동물에게 직접 살포하는 경우 애완동물이 폐사하는 사례가 보고돼 용법·용량에 '애완동물에 사용' 문구를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234개 제품은 사용 후 충분히 환기시킨 후 출입하고 살충성분이 피부나 눈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접촉했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하는 문구를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해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레스메트린 등 4개 성분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재채기나 비염, 천식, 두통,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다며 살충제 사용 전 반드시 제품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