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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한달…빠른 유속으로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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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가 오늘(15일)로 30일째입니다. 사고 해역에는 유속에 따라서 수색이 멈췄다가 재개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사고 해역은 빠른 유속으로 수색작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잠수요원들이 유속이 느려지는 때를 기다리며 바지선 위에서 대기하고 있지만, 입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부터 3시까지 한 차례 수색이 이뤄졌지만, 실종자를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수색팀은 어제 하루 희생자 5명을 추가로 수습해 현재 희생자는 281명, 실종자는 23명입니다.

범정부 합동 구조팀은 어제 수색에서 4층 배꼬리 다인실로 들어가는 통로에서도 선체 약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앞서 선체 칸막이 약화로 붕괴위험이 지적된 4곳을 합하면 위험구역은 6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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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팀은 허물어진 곳을 무리해서 들어가기보단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등 우회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오늘 사고해역엔 대체로 구름이 많고 초속 5~9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파도도 최고 1m가 넘을 것으로 보여 수색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물살이 가장 빠르다는 대조기로 접어드는 만큼, 수색팀은 정조 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유속을 확인하며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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