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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광산노동자 年 100명꼴 사망 '노동환경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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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탄광 폭발사고가 일어난 터키는 광산노동자 사망이 연평균 100명꼴에 이를 정도로 노동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실한 규제 감독과 교육받지도, 조직화하지도 못한 노동자 현실 역시 터키 광산업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고 AP 통신이 오늘(15일) 전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 통계를 보면 지난 2001~2012년 1천172명의 광산업계 관계자들이 숨져 연간 평균 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월 발표된 터키 국가통계청 보고서도 모든 산업재해의 10.4%가 광산업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터키가 국제노동기구의 광산 안전과 보건에 대한 국제협약에 비준하지 않은 것도 터키 광산업의 열악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지난해 터키 도쿠즈 에이럴 대학교에서 발표된 한 논문은 터키 광산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리감독을 두 개의 당국이 나눠 맡고 있지만 당국간 협력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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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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