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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연합회 "세월호 문제, 정치적 악용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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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가 실린 것과 관련해 "일부 종북세력이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동포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회는 13일(현지시간) '세월호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좌파세력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미주에 거주하는 일부 종북세력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면서 동포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들은 세월호 참사 수습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만 달러를 들인 광고로 외국에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며 "(광고를 한 주체가)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종북 좌파세력들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자 뉴욕타임스에는 "진실을 밝히라"는 제목으로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가 게재됐다.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이정순)도 성명을 통해 "극소수의 동포들이 미국 신문에 한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를 광고하는 행위는 매국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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