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은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고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제의한 울산 남구 을 조직위원장직을 수락해 김기현 후보의 울산시장 당선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을은 김 후보의 전 국회의원 지역구다.
김 전 구청장은 "절치부심하며 고민과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며 "국가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울산과 새누리당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 울산을 만드는 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 3월 26일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로 탈락되자 김기현 후보와 경선에 나선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을 도왔으며 최근까지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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